호르몬 조절의 핵심, 시서스
최근 한 방송에서 호르몬 다이어트와 시서스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서스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습니다. 이 시서스는 인도의 특정 지역에서 자생하는 허브과 식물입니다.
3,000여년 전에 인도의 고대의학서적인 「아유로베다」에 이 시서스를 꾸준히 치료제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만큼 역사가 오래된 자연 치료제입니다.
시서스는 다이어트에 관여하는 성분인 아디포넥틴, 세로토닌, 렙틴 호르몬 등 몸 속 호르몬을 채워서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는 실제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이 돼있다고 합니다.
아디포넥틴
아디포넥틴 호르몬은 음식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에너지원으로 바꾸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지방을 불태우는 호르몬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세로토닌 호르몬
세로토닌 호르몬은 가짜 식욕을 억제하고, 몸의 심신 안정과 활력을 양성, 식욕 관련 인자를 조절하기 때문에 폭식과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렙틴
렙틴 호르몬 우리가 배가 부르게 되면 포만감의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호르몬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3가지 호르몬 중 한 가지라도 문제가 생기게되면 우리는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데, 다시 말해 호르몬 조절에 실패하면 다이어트에도 실패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과체중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시서스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후에 변화를 확인해봤는데요, 불균형으로 제 기능을 잃은 렙틴 호르몬이 약 29% 억제돼서 식욕 조절 장애 예방에 도움을 줬고,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 호르몬의 수치는 약 36% 증가했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수치는 무려 115% 가까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주는 시서스
우리 몸은 약 100~300억 개의 체내 지방세포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지방세포는 어렸을 때는 자연적으로 그 수를 늘리고, 나이를 먹으면 숫자는 늘지 않는 대신에 크기만 커지게 됩니다.
이 지방세포가 커지면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지방세포가 작을 때는 정상적인 체형을 유지할 수 있지만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 등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 지방세포의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이 지방세포의 크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400배까지 커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때 필요한 것이 지방의 흡수를 사전 차단해 주는 '시서스'입니다.
시서스는 이 처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적정량 이상을 먹게되면 구토나 설사 증세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단순히 시서스만 복용하는 것보다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더 효과적인 체중감량이 가능하니 꼭 명심하시길 바라면서 시서스 다이어트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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