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 정보 알려드리는 화양연화입니다 :)
오늘 이 포스팅은 갑자기 목에 이물감이 들고 목이 붓거나 혹은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 분들께서 검색해서 들어오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갑상선암 초기 증상 중에서 가장 위험한 증상은 바로 목에 무언가 덩어리 져서 만져지는 경우입니다. 이 덩어리가 만져지는 부위는 보통 목의 가운데 부분이나 아래 부분인데, 실제 갑상선의 위치는 목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 그쪽 부근에서 무언가가 만져진다면 갑상선 멍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혹이나 멍울이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목입니다.
그 이유는 목에는 림프절이 많이 분포해 있고, 갑상선, 침샘, 후두 등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갑상연골(튀어나온 부위)에 무언가가 만져진다면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멍울이 잡히지 않아도 안에서 서서히 혹이 자라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때문에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셔야 혹시라도 갑상선 암일 때 초기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목에 멍울(혹)이 만져진다면 무조건 갑상선 암인가?
갑상선 암의 증상으로 가장 흔한것 중에 하나가 목에 멍울이 잡히는 것인데요, 이는 무조건적으로 100% 갑상선암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갑상선암은 일반 종양에 비해 단단하기 때문에 멍울의 단단한 정도로 판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목멍울은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데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나누자면 선천성, 염증성, 종양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목 멍울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환자의 나이와 식단, 통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합니다.
갑상선 목부음 증상과 목 아픔이 느껴질 때
갑상선 부위와 목 옆에 둥근 덩어리가 잡히면서 목이 부으면 암이 림프절로 전이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덩어리가 손으로 만졌을 때 느껴질 정도면 초기 갑상선암이라고 보기 힘든데요, 갑상선암 초기에는 사실상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목부음이 지속되고 이와 더불어 목 아픔이 계속해서 느껴지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보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구강검진, 후두내시경, 초음파 검사 등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에 생긴 작은 혹, 그냥 놔두면 암 되나?
갑상선에 멍울이 잡히거나 작은 혹이 생겼을 때 이게 암으로 바뀌는 게 아닌가 걱정 많으실 텐데요, 갑상선에 결절이 보이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중 반은 이 갑상선 결절을 가지고 있고, 이 결절의 5% 정도의 확률만이 암이 됩니다. But, 수개월 사이에 비교적 갑자기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갑상선 암을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갑상선에 좋은 음식 LIST
1. 토마토
: 세계 10대 슈퍼 푸드라고 불리는 토마토는 항산화 작용이 매우 뛰어나 암의 각종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와 조직을 보호해 암 발생 확률을 낮춰줍니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꾸준히 먹으면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기 때문에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하루 2개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홍삼
: 홍삼에 포함되어 있는 사포닌은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때문에 피로를 회복하고 각종 염증을 완화하며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굴
: 굴에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데, 이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을 활성화시켜주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셀레늄의 항산화 기능은 활성산소로부터 갑상선 내 세포를 보호해주고, 굴을 주기적으로 먹어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갑상선 목부음과 목통증에 관한 포스팅이었고, 암은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생활화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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